소위원회

소위원회

[서포터즈] 21일 밥콘서트

최영애
2018.11.25 22:22 5,302 2

본문

지난 수요일 고은정 선생님의 '밥짓는학교'에 참여하였습니다. 매일 먹는 밥이 맛있는건 매일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라는 선생님 말에 공감하며.. 우리는 태어날때부터 밥으로 시작하여 죽을때까지 밥을 달고 살아왔는데 요즘들어 너무 등한시 하게된 '밥'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쌀의 품종부터 유래와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더해진 강연은 정말 즐겁고 유쾌하게 이어졌고.. 시연해주신 '시래기밥','김치밥','차돌배기버섯밥'을 맛보며 감탄에 또 감탄하였습니다.. 밥이 이렇게 멋진 요리가 될 수 있음에 놀랍고, 쉽게 할수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가족들에게 약간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재료 궁합에 따라 무한 변신이 가능한 '밥'..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소홀하였는데 이날 배운 밥으로 연말에 따뜻한 밥한끼 대접해야 겠단생각이드네요. 다음에도 멋진 강연 기대하겠습니다~^^

댓글목록 2

오기님의 댓글

오기 2018.11.26 13:46

저도 강의내용을 들으니 밥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고
의무적으로 한끼 해결하려는 모습을 반성하게됩니다.
사랑담긴 밥한그릇이 이런 기쁨과 행복을  주니
사랑담아 따스한 밥을 대접해줘야되겠네요.
감사해요.내년도 꼭 만나뵈어요.선생님♡♡

찬룬맘님의 댓글

찬룬맘 2018.11.30 13:49

멋찐 강의였습니다
학교급식지원센터에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