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초&중등] 함현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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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식생활 교육을 해 온 함현초 6학년들. 올해 첫 시간 수업을 시작 했다. 아이들은 처음 듣는다 는 듯이 열심히 듣고 질문 하였다. 달콤하고 알록달록하고 싸고 우리의 입과 눈을 속이는 첨가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 아이들은 이런 먹거리에 당황하는 듯 보였다.
음료수 속 당 실험.- 설탕을 넣고 방울 토마토를 띄우기 위해 열심히 젓고 있다. 물에 타르 색소 황색4호 를 탄 상태.
오늘은 탄산음료 를 이용한 당도 실험을 해보았다. 우리가 마시는 탄산음료속에 얼마나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 있는지. 한 잔 마시는 음료속에 들어있는 정제당의 실체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
실험을 한 후 활동지에 자세하게 적어 놓았다.
유화제를 섞어 섞이는 모습 을 관찰 - 각자 생각나는 가공식품들을 이야기 했다.
여러가지 첨가물 중 오늘은 유화제 이야기. 아이들은 싫다라고 했지만 유혹에서 스스로 벗어나기는 힘이 들 수 밖에 없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이런 것들을 피할 수 있을까? 안 먹으면 돼요 ~~ 그렇게 쉽게 답할 일은 아닌듯 한데 수업을 하고 나선 아이들은 안 먹으면 된다는 답을 한다. 안 먹을 수 있음 좋지만 우리가 할 수있는일 을 찾아보자. 무엇이 있을까? 원재료명 찾아보기. 여러가지 이름 원재료명, 주 원료, 원료명, 아이들은 이런 다른 이름에 혼란 스러워 했지만 다 같이 우리가 먹는 가공식품이 뭘로 만들었는지 알려주는 것이라고 하니 금방 찾아낸다. 일단 색소 설탕 액상과당이 들어있는지 찾아보는 활동을 하니 향료도 들었다며 찾아낸다.
이제 앞으로는 유통기한 영양표시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먹는게 뭘로 만들어졌는지 꼭 확인해보자.
그리고 안 먹을 수 있음 더 좋겠다는 나의 바램도 보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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