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계초 병설 친구들과 육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무엇을 먹어야 내가 건강해질지,

무엇을 조금 덜 먹으며 자제해야하는지를요 ^^

 저는 단지 아이들에게 묻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활동할 뿐이었는데요.

 장의 길이를 비교하는 체험을 하는 과정이 너무나도 즐거운 모양입니다.

나와서 활동하는 아이들도, 자리에 앉아 있는 아이들도 호기심에 두 눈이 반짝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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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장길이가 너무 길어서 ^^ㅋ

 계단위까지 올라가며 장길이 체험을 해보았으니

아이들의 기억에 더 오래 남겠지요~^^.

단순히 재미있기만 한 활동이 아닌,

깨우침이 되는 활동이었기를 바래봅니다

체험 후  채소맛보기 활동에서는

생각보다 너무 잘 먹어서 놀랐습니다.

몇 몇 친구는  파프리카를 좀 부담스러워했지만,

먹고 또 먹고 싶다며 아우성이었어요 ^^

집중력있고, 차분하게  활동한 은계초병설 친구들~~

머리로는 잘 알고 있지만,

이제부터는 몸으로 실천하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했습니다.

선생님과 약속을 했는데, 지금 이 시간도 잘 지켜주고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