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고 세 번째 수업은 색소에 관한 수업이었습니다.

색소의 원료가 석유라는 사실과

그것을 계속 먹었을 경우 뇌에 상처가 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그로 인해 어떠한 행동이 나오는지 영상도 함께 봤습니다.

타르색소가 어디에 들어있는지,

 원재료명을 찾아보기도 해봤습니다.

앞으로 매화고 동아리 학생들은 먹을 것에 대한 선택의 기준이

이 기회에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있고 없고를 떠나서

원재료명을 꼭 확인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운것을 바탕으로,

석유에서 추출한 타르색소가 아닌 자연의 색을 이용해서

바람떡과 삼색절편을 만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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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들어볼  떡의 색은 모두 자연의 색을 이용했어요.

아무것도 넣지않은 흰색,  단호박을 넣은 노란색, 연잎가루를 넣은 초록색, 백년초가루를 넣은 붉은색

이렇게 네가지를 사용했습니다.​

쌀가루를 손바닥으로 열심히 문질러서

체를 친 것처럼 곱게 가루를 만들어주었는데요.

그 덕분에 반죽이 아주 잘 되었습니다.

열심히 밀대로 평평하게 밀어

그 위에 직접 만든 팥앙금을 넣어 바람떡 완성~~

나머지 떡반죽으로는

다시 찜기에 쪄서 절편을 만들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만든게 제일 맛있었다고 말하는 친구~

정말 맛있었나봅니다. ^^ㅋㅋ

바람떡과 절편의 콜라보. 정말 이쁘죠?

맛도 좋지만, 내 몸을 먼저 생각하는 삶의 태도.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는 거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내가 먹는게 바로 나~ 내가 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