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제철음식입니다.

​이 주만에 만나는 아이들의 얼굴이 무척이나 반갑고 설레는 마음으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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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변하면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음식들이 달라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요즘 제철과 상관없이 사계절 모두 만나게 되는 채소와 과일들, 우리 몸이 건강해지는 것은 어떤 것일까에 대해 생각 나눠보기도 해보았습니다.

 채소와 과일들을 사계절 먹을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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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이 변화하고 먹거리가 변하면서 우리의 몸도 그것에 따라 변하게 되는 것을 이해한 후 왜 제철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잘 알게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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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드디어 오늘의 메뉴가 소개되는 시간~

아이들은 이 시간을 제일 좋아하는 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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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만들어 볼 음식은 '봄나물 유부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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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밥에 넣을 소스를 끓이는데 소스에 들어 있는 식초로 약간 냄새가 시큼시큼ㅎ ㅎ ~~

하지만 모두 열심히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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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을 맞은 취나물과 참나물을 깨끗하게 씻고 손질하여 데치고 물기를 꽉 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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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이 따로 따로 데치라고 이야기를 해주셨는데도 한꺼번에 물에 풍덩한 모둠도 있네요~

​더 꽉 짜야 한단다 얘들아~

친절한 선생님이 힘이 없는 친구들을 위해 직접 짜주시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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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이 펄펄 끓고 있으니 항상 조심조심은 기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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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기를 꽉 짠 취나물과 참나물을 짤게 썰어주면 끝!

현미밥에 처음에 끓여준 소스를 넣고 버무려주면 밥도 준비 끝!

채소 써는 모습이 달인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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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유부에 미리 준비해 둔 봄나물현미밥을 넣어주면 완성~

주먹밥도 만들고 만들고 싶은 모양도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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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나물 유부​초밥이 완성되었네요~

오늘은 선생님이 센스있게 맛있는 열무김치도 함께 준비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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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게 ​냠냠~

모든 아이들이 다 잘 먹은 건 아니랍니다....

평소에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 낯설은 체철 나물이 들어 있는 유부초밥은 조금 생소하고 입에 맞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제철에 나는 채소를 먹어야 건강해 짐을 기억하며 정성껏 스스로 만든 초밥을 많이는 아니더라도 먹어보려고 하는 모습들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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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계속해서 건강한 맛에 조금씩 다가가게 되면 우리 아이들의 식생활도 건강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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