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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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옥터초 건강한 아동요리다섯 번째 이야기~

안쌤
2017.06.07 18:43 6,595 0

본문

옥터초 건강한 아동요리 다섯 번째 시간은 제철먹거리 로컬푸드 이야기입니다.

이제는 철없는 먹거리와  먼 거리를 돌아온 먹거리가 우리 식탁을 가득 메웁니다.

겉으로 보기에 같아 보여도 다르다는 것,

먹거리를 어떻게 소비하느냐에 따라 내 건강과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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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질문을 하면 그에 따른 답을 스스로 찾아냅니다.

내가 먹는 것이 왜 환경과 관련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하면서도

시간을 주면 왜 그런지 자기의 생각을 곧잘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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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이들의 생각이 우리의 미래에 청신호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철없는 먹거리가 아닌 지금 나는 계절에 어떤 먹거리가 나는지

한번쯤 주위를 둘러보며 관심을 갖는다는 것이

내 건강과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옥터초 친구들은 이제 잘 알게된 듯 싶어요.

제철채소 맛보기 시간을 가지며

맛 뿐만 아니라 제철먹거리에 대한 생각도

폭 넓게 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흥에 먹거리

햇토미를 척척 알아맞추고

연근, 포도까지 우렁찬 목소리로 외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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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더 건강한 요리에 대해 점점 생각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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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없는 제철채소 간장 비빔밥으로 채소의 맛을 좀 더 잘 느껴보기도 하고

후식으로 먹는 참외를 껍질 째 먹으며

온 몸으로 느끼는 중이예요.

 

익숙하지 않아 껍질 부분만 남긴 아이도 있었지만,

어떤 아이는 벌써 껍질 째 먹는 참외 맛이 더 좋다라는 것을

느끼고 큰 소리로 말해주더라구요. ^^

 

 

껍질 째 먹다가 껍질을 깎아 먹으면 싱겁게 느껴진다라고

이야기 해주었는데, 아이들도 제가 말한 그 느낌을 곧 느낄거라

생각이 드네요.

 

이미 일물전체식을 배운 아이들이라

말하지 않아도 척척 다 먹어치우는 모습이 대견했답니다.

 

 

한 학생이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요리하는 재료는

건강하고 좋은 느낌이 든대요.

그래서

집에 있는 식구에게 싸다주고 싶다는 아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식구를 생각하는 마음

내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 마음이라면

우리가 수업시간에 배운 제철먹거리,로컬푸드에 대한 먹거리 약속도

잘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만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은

우리 손으로 충분히 지켜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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