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초&중등] 배곧중 건강한 식생활 동아리 두 번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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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생활 동아리 두번째 시간^^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하하호호 무엇이 그렇게 좋은지?
아이들의 비타민같은 웃음소리를 들으며 수업을 시작하였다.
일물전체식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고
껍질을 벗기지 않고 만드는 과일 화채와 부추를 넣은 오이무침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선생님께서 일물전체식이 무엇인지 활동지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생각해보고 적어보라고 하였다.
아이들은 일물전체라는 말 자체를 어려워하였고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어려워 하더니
눈치빠른 아이들은 활동지를 하면서 아하!! 하며 눈치것 알아가고 있었다.
아이들이 활동지를 작성한후 선생님과 함께 일물전체식이 무엇인지
우리가 왜 일물전체식을 해야하는지 알아본후
책상에 놓여져 있는 과일을 껍찔째 통째로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과를 껍질째 먹는것은 모두 어려워 하지 않았지만
포도를 통째로 먹을때는 몇몇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귀여운 모습도 보게 되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조리시간~~~^^
깨끗이 손을 씻고 조리도구 및 식재료를 깨끗이 깨끗이^^ 한 후
선생님의 조리설명을 들은 후 아이들은 자기가 맡은 과정들은 스스로 척척!!
아직도 칼질은 서툴지만 그래도 조심조심~
오이를 소금에 절인후 씻고 부추와 고춧가루, 마늘 등등을 넣고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무치고, 과일 화채는 사과를 예쁜 모양으로 썰고 포도는 반으로 자른후
포도즙을 넣어 맛있는 화채를 만들기 시작했다.
오늘의 조리는 일물전체식인 통째로 만든 음식이라 음식물 쓰레기를 찾아 볼 수 없었고,
또 아이들이 남기지 않고 모두 다~~ 먹어서 접시까지 모두 깨끗해 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설거지 까지 깨끗이 하는 아이들~~
세재를 사용해야만 깨끗해진다고 생각하고 세제를 꼭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선생님께서는 기름이 들어가지 않은 조리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세재는 대도록이면 환경을 생각해서
사용하지 말자고 말씀하셨다.
그랬더니 어디선가
"선생님!건강한 식생활은 우리의 몸 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건강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라는
예쁜 친구의 소리를 듣게 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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