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푸드 아동요리 하중초 두번째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

오늘의 주제는  "소중한 음식이 버려져요"

음식찌꺼기로 인하여 발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 등을 알아보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어떤 실천을 할 수 있는지,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지 않게 하는 방법중 첫번째는 껍질째 먹기!

그 실천을 위해 오늘은 무의 껍질을 벗기지 않고 깨끗하게 닦아서 깍두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아이들 모두 처음 만들어보는 깍두기! 내 손으로 김치를 만들 수 있다는 설레임이 얼굴에 가득하네요~

​

​

​재료들을 손질하느라 모두 바쁘게 움직이네요.

무를 깍둑 썰기하는것이 힘들어 얼굴에도 힘을 주네요 ㅎㅎ

​

​

​

잘 절여진 무를 흐르는 물에 씻어서 채반에 걸러주면 이제 ​깍두기 만들기 준비가 완료!

​

​

잘 절여진 무를 만들어 놓은 ​양념과 함께 비벼비벼~~~

맨손으로 빨간 양념을 버무리는 것을 망설일줄 알았는데!!!

모두모두 손을 넣어 쓱싹쓱싹 버무리면서 먹고 보고, 맵다, 짜다. 맛있다~

​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깍두기의 맛을 더 해가면서 드디어 맛있는 깍두기가 완성되었습니다.

​

완성된 깍두기를 보며 자기가 만든 것을 마냥 신기해 하는 아이들이 예쁘네요~

​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오늘도 한 걸음 나아가며 다음주를 더 기대하게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