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좋아^^

안녕하세요? 선생님을 보자마자 반갑게 인사하는 예쁜아이들~

음료수 선생님! 황금똥 선생님!!   아이들은 지난 시간의 수업을 기억하며 선생님을 부르기 시작하였다.

지난시간의 수업을 잘 기억하고 있는 똑똑한 아이들과 오늘은 선생님께서 쌀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셨다.

벼사신을 먼저 보여 주면서 이것이 무엇일까요?라고 질문을 하자 아이들은 쌀이요~ 쌀~ 하는데 어디선가 한 아이가 " 아니야 저건 벼야" 하는것이 아니겠어요    어른들도 쌀과 벼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유치원친구가 정확하게 벼와 쌀을 구분하는 것이 너무 키득해 보였답니다.

선생님께서는 벼가 쌀이 되는 과정을 말씀해 주시고 볍씨가 껍질을 벗길때마다 이름이 달라지고 맛도 달라지고 모양도 달라진다고 말씀해 주시면서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 주시면서 껍질도 벗겨보고 맛도 보고 생김새도 보고 중요한 쌀눈도 찾아보라고 하셨습니다.

열심히 볍씨의 껍질을 까보고 쌀눈이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도 해보고 먹어도 보고  하며 신기해 하는 아이들 ^^

이제부터는 쌀로 만드는 맛있는 강정만들기 시작~~

예쁘게 앞치마 부터 입고 시작하는 꼬마요리사님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물조물 예쁘게 만들며 선생님 맛있어요~~

만들기 바쁘게 입으로 먼저 들어가는 아이들^^

무엇을 해도 다 예쁘기만 한 아이들이 만든 조그마한 강정은 정말 맛있었다.

쌀로 밥만 하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간식도 많이 만들수 있다는것을 알게 된 아이들^^

쌀의 껍질을 벗겨 보면서 현미와 백미를 정확하게 알게 되고 현미의 쌀눈이 얼마나 좋은지도 알게 된 아이들은 키가 쑥쑥 자라듯이 쌀의 소중함과 건강한 식생활의 습관도 쑥쑥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