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푸드 아동요리 하중초 네 번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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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을 먹어요 (제철먹거리와 로컬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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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없이 나오는 농산물과 수입농산물로 예전보다 먹거리가 풍부해졌으나 환경과 건강은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먹는것이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것인지 생각해 보며  제철먹거리와 푸드마일리지, 로컬푸드에 대하여 알아보고, 우리지역에서 나는 먹거리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나누어보며, 가을의 제철먹거리인 도토리 묵을 쒀보고 도토리 묵무침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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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묵을 만들때는 도토리 가루와 물의 비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또 강조 하였더니 아이들이 냄비에 물을 담을 때는 컵의 수를 천천히 잊어버리지 않도록 꼼꼼하게 물 컵수를 세는 모습을 볼 수있다.

모둠별로 모두 묵 쑤는데는 성공!!!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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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 무침을 할때는 모둠별로 예쁘게 하고 싶은 스타일대로 묵이며, 소스등을 셋팅해 보라고 했더니 ​어른들 보다도 더 예쁘게 만드는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 놓고도 너무 맛있어서 오늘 만든 묵을 저녁에 식구들과 함께 만들어 먹겠다며 자신감이 업 된 아이들은 조리실습이 네 번째로 들어서면서 조리에 대한 어려움보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즐거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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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푸드마일리지, 로컬푸드 이런 말들이 처음에는 어렵게 다가왔지만 오늘 수업을 통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특히 시흥에서 나오는 먹거리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는 아이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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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것이 지구와 내몸에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매 시간시간마다 알아가는 아이들이 소중하고 ​미래의 음식문맹자들이 점점 줄어들꺼라는 기대가득한 마음으로 수업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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