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푸드 아동요리 하중초  다섯 번째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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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색깔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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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색은 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변하지 않는 가공식품의 색은 어디에서 왔는지 생각해 보고, 자연의 색과 인공색의 차이점과 우리 몸에 들어왔을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후 자연의 색을 이용하여 떡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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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인공색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질문을 하면 굉장히 망막해 하지만 인공색소가 우리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구구절절 이야기를 잘 하곤 한다 그렇지만  인공색소가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들어가는지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잘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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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즐겨먹는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과자에 합성착색료라는 이름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원재료명을 찾아가며 알아 나가면서 얼마나 내몸에 해로운지 새삼놀라는 아이들~ 

인공색소는 물감으로 만들어지는 거예요~ 라며 장난삼아 이야기 했는데, 원재료명을 확인하면서 같은 타르에서 온다는 것에  먹기도 하고 그리기도 하네요 라고 당황스러운 얼굴을 하면서 이야기하는 아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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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색소인 단호박의 노랑색과 쑥의 초록색 그리고 쌀의 흰색 이렇게 3가지 자연의 색을 이용하여 절편과 바람떡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먼저 바람떡의 소를 만들고 가루를 깨끗이 정리한 후 소를 넣은 바람떡과 절편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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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떡에 들어갈 소를 손으로 꼭!꼭!눌러서 모양을 잡는 아이들의 야무진 손이 보이네요 ~  가루 하나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넣으려고 하는 아이들이 너무 예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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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떡에 동글동글 만들어 놓은 소를 넣고 떡 반죽을 펼친 후 스텐물컵으로 꾹~~ 눌러 찍으면 맛있는 바람떡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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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편도 여러가지 자연의 색을 넣은 떡반죽에 떡도장을 꾹~~ 눌러 찍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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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면서 먹어도 보고,

너무 맛있어서 "선생님  떡이 이렇게 맛있는걸 오늘에서야 알았어요" 하는 아이도 있었다. 

자기직접 만들어서 더 맛있다고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는 떡 장인보다 더 열심히만드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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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 다 만든후 정리정돈까지 알아서 척!척! 잘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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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슬로우푸드 아동요리시간이 기다려 진다는 아이들~

평소에는 잘 즐겨 먹지 않는 음식들은 직접 만들어 가면서 먹으니 더 맛있고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는 아이들 엄마가 집에서 해주시는 음식이 얼마나 소중하고 건강한 것인지를 느끼게 되며 감사히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아이들이의이야기를 들으면서 먹거리가 얼마나 우리 몸과 지구환경에 중요한지 아이들이 점점 더 폭넓게 알아가며 성장해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수업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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