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중 건강한 식생활동아리 열일곱 번째 이야기

< 내가 만드는 건강한 한끼 >

 

오늘은 바른식생활 동아리의 마지막 수업입니다.

선생님께서 16번의 수업 시간을 가지면서 ​설문지를 통하여 아이들의 생각을 정리해보는시간을 가졌고, 지난주에 아이들과 함께 의논하며 정한 내가 만드는 건강한 한끼 음식을 모둠별로 한가지씩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모둠별로 재료와 도구를 알아서 찾아가는 분주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오늘의 건강한 한끼 메뉴는~~

깍두기, 배추겉절이, 두부조림, 우리밀 감자수제비, 들깨옹심이 미역국 등등

냄비밥까지 아이들의 바쁜 손놀림이 제법 능숙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선생님께서 준비해 주신 껍질째 먹는 귤은 후식으로~

깍두기 만들던 모둠은 깍두기를 다 만든 후  수제비만든 모둠에서 남은 감자로 급 껍질째 먹는 감자볶음을 추가로 만드는 센스를 보여주게 되었답니다.

우와~~`  드디어 완성!!!

임금님상 부럽지 않은 진수성찬이며 건강한 만찬입니다.

서로 서로 자기 모둠 음식이 제일 맛있다며 자랑입니다.

스스로들 대견스러워 하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살아가면서 많은 먹거리를 만나게 될 우리 아이들~

내가 먹는 먹거리가 얼마나 환경과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잊지 않고 기억하며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자라길 바라며 수업을 마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