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사업] 6.30 포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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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일 포리초 "모기기피제 만들기"
포리초 텃밭과 학교주변 나무들까지 하얗게 뒤덮여져 있다
처음 본 순간 소름이 쫙~~진딧물인줄 알고 찾아보니
징글징글하게 붙어 있는 것들이 "미국선녀벌레"라고 하네요
이름은 이쁘지만 온나무를 하얗게 만들면서 텃밭작물에 촥~달라붙어 영양분을 뽑아 먹는다고 합니다
선녀벌레 습격에 몸살이 날것 같습니다..
주변 주민들의 민원으로 조만간 주변 산주위에 살충제(농약)을 뿌린다고 하는데요..우리 텃밭에 직접적인 살포는 안하겠지만~~바람따라 날아올수 있기 때문에 걱정은 됩니다
어쩔수 없는 경우이니 살포직전에 작물들을수확하기로 하였습니다
흰색선녀나방이 잎사귀에 붙어 있네요
텃밭 옆 주변나무잎에 하얗게 붙어 있는흰색 선녀나방입니다
달라붙어서 영양분을 먹어버립니다
속상하네요
모기 기피제 만들기
시중 모기퇴치제는 정확한 정보가 없으니 쓰지 않은게 좋을것 같아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모기들이 싫어하는 네가지 오일을 사용했습니다
원액이다 보니 향이 너무 강해서 코를 손으로 막으면서 힘겹게 만들었습니다
"향이 독해서 내가 모기인줄 알았다"고 하는 친구들~~
직접 만들고 싶었는데 만들어 보니 너무 좋다
향이 너무 좋아서 꽃밭을 뒹굴고 있는줄 알았다는 ~~
텃밭에 나가서 토마토 수확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나머지 작물들오 수확하였습니다
호박,오이,가지가 많았는데...다 어디로 갔나 했더니
주변 어르신께서 서리를 ~~~
다시는 안가져가시겠다고 약속하셨다고 하네요
선녀나방 때문에 걱정되네요
텃밭 작물이 아직까진 잘 자라고 있지만...신경써서 잘 살펴봐야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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