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일 포리초 1학기 마지막 텃밭수업

맑은 날씨이지만 붙볕더위로 매우덥다...

휴식을 취하며 일을 해야 할듯합니다..

포리초는 "미국선녀나방"피해로 인해 방역작업(농약)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방은 여전히 기세등등합니다

방역작업을 해도 어쩔수 없는듯!!  "자연재해"입니다

오히려 다른 벌레들만 죽인셈~~~

그나마 거미줄에 걸려있는 선녀나방들 거미줄도움이 크네요!!

오늘할일

1. 텃밭정리,수확하기

2. 땅콩 북주기

3. 주변 풀 제거

잘 익은 토마토,고추,가지,호박,오이 수확하기

선녀나방으로 초토화가 되어버린 작물들~~

다행이나마 나방이 고추는 싫어하나보네요...나방이 붙어있지 않았어요..

작물들 가지를 조금만 흔들면 가지에 붙어있던 나방들이 확~~~"눈 내린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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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나방때문에 겁 먹은 아이들~~어느새 나방에 적응이 된듯 아무렇지 않게 

밭정리 잘하네요

꽃대가 올라온 잎채소 정리하기

그동안 질리게 잎채소 잘~먹었다고 하네요

땅콩 북주기

땅콩발이 땅속에 잘 묻히게 흙을 덮어주어야 땅콩이 주렁주렁 ~~

탐스럽게 북주기


주변 풀 제거

비도 내렸고  나방때문에 자주 돌보지 못했더니....텃밭이 아니라 풀밭이 되어버렸네요

다시 텃밭으로 만들기 위해 풀 을 없애야 겠죠...더워도 짜증도 안내고 진짜 잘합니다

혹시나 애들 걱정되어 쉬라고 할정도~~쉬고 와서 다시 일하고

찜통더위로 티셔츠는 땀으로 범벅~~

풀로 덥혀져 있던 고구마줄기도 찾았고,부추도 찾았습니다 (심봤다!~!!!)

몇일 지나면 다시 풀들로 가득하겠죠

마지막 질문!!

방학동안 텃밭은 어떻게 되나요??

선녀나방때문에 작물들은 못 먹을듯 싶네요



1학기 마지막 수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작물들도 잘크고 탐스러웠던 텃밭이었는데~~

미국선녀나방때문에 1학기 마무리텃밭 교육이 너무나 아쉽네요

작물들이 잘 버텨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