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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사업] 10.6일 포리초

스마일
2016.10.06 15:24 14,06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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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일 포리초

 

남부지방에 큰 상처를 남긴 태풍이 물러가면서

맑은 가을하늘~~ 어제보다는 쾌청한 가을날씨 입니다

 

오늘의 할일

1. 벌레잡기

2. 늙은호박전 부쳐서 먹기

 

 

여전히 배추잎은 쑝쑝 구멍이~~

요놈의 벌레들을 잡아야  우리 먹을것도 있겠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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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잎 사이사이 들춰서 보니~~달팽이가 엄청 많이 보이네요

달팽이를 잡은 친구들은 직접 집에서 키우겠다고...

꼭~ 잘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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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린 "호박전"

저번에 수확했던 늙은 호박으로 호박전 부쳐 먹어보기로 했네요

잘~~선별된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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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일이 너무 많아서 "어머니들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호박을 자르고,씨를 발라내고,껍질 벗기고,채썰고

이 엄청난 일을 어머니들 덕분에 수월하게 진행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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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잡고온 친구들 "어 이거 무슨냄새지?~`"

달달한 호박냄새가 후각을 자극시킵니다

너무나 잘 익은 호박!!  빚깔도 너무 이쁘네요

아~~호박죽 하면 진짜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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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강판에 호박을 쓱쓱 갈고~~ 처음 해본 친구들은 어색하고

제법 잘 하는 친구들은 익숙해보이고......

여자친구들 보단 ​남자친구들이 너무 잘 하더라구요  (힘쓰는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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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만 있음 허전하니 잘 키워놓은 부추도 손질해서 넣어야겠죠?

"여자친구들 이리와서 이거 해보세요!! 잘 배워서 결혼하면 남편 알려줘야지~

힘들어도 즐거운 수다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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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호박전 입장합니다

잘 달궈진 후라이팬에 쫘~~악 

아이들이 알아서 직접 호박전 부쳐 보기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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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입맛을 돋구네요

뒤집을때 마다 "와~~맛있겠다"

달달한 호박 어떤 맛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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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 타임!!!

뜨거워도 참을수 있을정도로 너무 맛있었다고~~

늙은호박의 변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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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호박은 호박죽만 가능한줄 알았는데.``

이렇게 호박전을 부쳐 먹어도 맛있을 줄이야~~~뭐든 기름에 튀기면 맛은 있겠지만

늙은 호박의 변신이었네요  ​​​​​​​"달달하고 단호박 맛이 나는 늙은호박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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