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3일 하중초에서 마지막 콩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콩의 마지막 여정은 장담그기 입니다

그동안 콩을 심고 , 싹을 틔우고, 풀을 메고,

콩수확, 메주만들기도 해 보았지요....

이제 우리가 만든 메주로 장 담그기를 하려 합니다

하중초 교장선생님 인사말~~

고은정 선생님께서 '전통장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부모님들께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학생들 학부모님들과 함께 뚝딱고추장 만들기와 떡꼬치 만들기 실습도 하구요...

우리가 만든 고추장을 손으로 찍어먹어보며...

고추장이 이렇게 맛있는것임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집에서 먹는 고추장과 맛이 다르다는 아이도 있었구요...

직접 만든 고추장 한통씩을 소중히 들고가는 아이들을 보며 일년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이제 맛있는 장이 되는것은 시간과 햇빛이 만들어 주리라 믿습니다

내손으로 만든장을 급식에 이용하는 하중초 어린이들...

즐거운 콩의 여행~~~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