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아카이브

[지난사업] [2016년 농부학교] '3대가 행복한 마을농부학교' 첫 번째 이야기

최고관리자
2016.01.27 22:05 4,033 0

본문

 

3세대가 행복한 마을농부학교 문 열다!
 
군자동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제1기 입학식 열어
 
김난희 객원기자 icon_mail.gif
 
 
 
45473be972850ac714b2298ca6f00eb3_1455289936_44.jpg
▲ © 시흥시민뉴스

5월19일 오전10시, 군자봉 아래 한 포도농원에서 ‘3세대가 행복한 마을농부학교’ 1기 입학식이 농부학교 학생 및 지역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다.

조용하기만 하던 농장에는 아침부터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했다. 아침 일찍 운영위원들이 입학식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마을만들기 사업의 주무부서인 시흥시 주민자치과 관계자 및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친환경농업연구회 회원 등 축하객들이 속속 행사장에 도착했다.

도일초등학교 15명의 어린이들이 농장에 도착하자, 행사장은 더욱 활기가 넘쳤다. 운영위원들이 손수 준비한 삼겹살 숯불구이와 친환경농가에서 제공한 무농약 느타리버섯과 상추, 오이는 정말 향기롭고 맛있었다.

간단한 입학식에 이어 어린이들과 참석자들은 자신의 포도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포도문양의 편지지에 나의 포도나무에게 쓴 편지를 걸어주었다.

2012052359526472.jpg
▲ © 시흥시민뉴스

‘3세대가 행복한 마을농부학교’는 군자동 마을주민들이 시흥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세대 간 소통과 청소년의 심리, 정서적 지원을 사업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을농부학교에 입학하는 대상은 초등학교 이상 청소년과 마을 주민들이며, 마을의 어른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여 마을농부학교 운영을 돕는다. 군자동농부마을 대표는 김훈대 시흥시친환경농업연구회 회장이다. 김훈대 대표는 최근 자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보면서 ‘우리 사회에 희망이 있는가?’ ‘마을의 어른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를 고민하면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마을의 청소년들이 농사체험을 통해 자연으로부터 치유되고, 자연의 이치를 깨달아 깊고, 곧은 품성을 지닐 수 있도록 지역의 어른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다. 토요일(2, 4주)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농사체험과 생태공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해규 주민자치팀장은 축사를 통해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마을 주민들이 공동의 노력으로 추진해나가는 사업이므로 행정기관은 그 활동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근 군자동주민센터장은 “마을의 어린이들이 희망마을 만들기의 사업주체로 참여한 좋은 사례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자동 농부마을’의 사업은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지역연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진행되어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모델이 되고 있다.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격언처럼 마을의 청소년을 건강하게 키워내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을 공동체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로부터 출발하는 것이며, 이런 마음이 많이 모아질 때 우리 사회는 희망이 넘쳐날 것이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3-26 13:43:40 로컬푸드 체험교육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