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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우렁각시' 상반기 활동을 마치며...

관리자
2016.06.24 15:28 6,4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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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각시의 상반기 활동을 마치며 평가회의를 진행하는 날입니다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후텁지근한 날씨에 참석률이 많이 저조하리라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우렁각시지기를 포함한 부지기,재무, 조장5분이 한명도 빠짐없이 회의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우렁각시는 30명의 승지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이 모여 바른먹거리를 알아가고 있는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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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활동을 마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처음 열정과 관심만으로 모여진 동아리이기에 좋은점도 많았지만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단순히 반찬만들기 동아리라 생각하고 동아리에 가입했는데 식생활교육과 병행이 된 실습교육은 새롭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는 전체적인 의견이 있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너무나 깊숙히 파고든 식품 첨가물과 GMO식품들..

모르고 아무렇지도 않게 먹었던것에 대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는 학부모님들의 말씀을 듣고 느리지만 조금씩 한발한발 나아가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낌니다.

 

교육이 진행될 수록 조리공간의 협소함과 아쉬움들.. 조금은 부족한 진행방법, 레시피보완작업 등 여러가지 아쉬운 점들을 서로 나누고 공감하였습니다.

이런 나눔들이 '우렁각시'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디딤돌이 되어줄 소중한 것임을 알기에 회의에 참석한 모두가 하나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개인 하늘은 하반기에는 더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회의를 마치고 가는 우렁각시들의 발걸음처럼 가볍고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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