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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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서해초 6-5반

최고관리자
2016.01.27 17:09 7,7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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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 6학년 수업이 있는 날이였다.

5반 . 오늘 은 2-3교시 시간에 맞춰 교실로 가니

선생님이 안 계셔서 아이들을 모듬별로 정리 시키고 수업준비를 시켜 놓았다. 

시간이 되서 선생님을 찾으니 선생님이 오셔서 또 교감선생님 에게 인사를 하러 갔다.

 

얼른 올라와서 아이들과 수업을 시작했다. 6학년이라서 그런지 스스로 잘 하고 알아듣는다.

 

딴짓을 하다가도 설명을 하면 앞을 쳐다봐주는 성의까지 고맙다.

 

색소와 설탕이라는 자칫 지겨울수 있는 얘길 진지하게 들어주니 마음이 흐뭇하다.

 

어쩌다 이런 얘길 하게 되었을 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할 수 있다는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도 생각 할 수있는 시간이 된것 같다. 그리고  작년 처럼 먹고 싶다고 떼쓰는 아이들이 없어서 마음이 편하다.

 

교육의 효과인지 아이들이 떼를 쓰지 않으니 고마운 마음까지 든다.

 

액상과당 얘길 할땐 공감하는 반응까지 보여주니 집에가서 한 번은 잊지 않고 생각해 주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반은 포장지를 준비 하지 않아서 성분 표시 확인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생겼지만

그래도 원재료명 확인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을 해주고 얘길 해주고 나니 그 나마 마음이 놓인다.

 

지금까지 6학년 네 반을 수업 했는데 아이들 이 수업을 잘 따라와줘서 보람을 느낀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교육을 받지 않아도 되는 날 들 이 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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