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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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함현초 4-5반

최고관리자
2016.01.27 17:50 6,1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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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초 4학년 반 중 마지막 수업 . 아이들이 반가워 하며 인사를 한다. 수업 후에 소풍을 가기 때문에 더욱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설탕과 색소 화면을 띄우고 아이들과 수업을 시작했다.

급식지원센터에서 하는 일도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며 우리 몸을 위해서 내가 할일이 뭔지 생각해 보며 시작 해 보자고 했다.

설탕 달콤한 독 아이들은 독이라고 하면 당장에 먹고 죽는것만 생각을 한다. 그런데 독이라고 하면 내 몸에 해를 주는것들을 모두 일컫는 다고 얘기 해 주었다. 설탕 과 인공 감미료가 내 몸에 들어와서 어떤 일을 하는지 . 아이들과 얘기를 했다.

아이들은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혼란 스러워 하기도 했다.

그럼 요구르트는 요?  유산균이 있어 좋은거 아닌가요?  아 학교 급식에도 한 번씩 나오는 떠먹는 요구르트 때문에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솔직히 들어 있는건 들어 있으니까 .. 안 들어 있는 요구르트 도 있으니 제대로 된 요구르트를 먹자고 했다.

우유 색소 실험을 하면서도 색소 가 과일맛 우유도 마찬가지로  색과 향을 내기 색소와 합성착향료  단맛을위해 많은 양의 감미료가 들어간다고 얘기 해주었다.

과일맛 우유 에 들어가는 색소는 아이스크림에도 들어간다 하니 아이스크림 너마저 하는 안타까움을 아이들이 온 몸으로 표현한다.

정말 나도 끊임없이 안타깝다.

메추리알 색소 실험에서도 조용하게 실험을 지켜보며 활동지를 정리 해 나갔다.

활동지를 하면서 아이들이 글 쓰기를 그렇게 쉬워 하진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은 너무나 빠른 시대에 서 빨리 살아가서 글쓰는 일이 어렵게 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생각하고 써보기 이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일 인것 같다.

한 번씩 적어 보므로써 아이들이 먹을 거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설탕과 색소 인공감미료  가 우리 아이들을 위협하는 날이 없어지길 마음 깊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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