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초&중등] [2019 로컬푸드 요리교실] 냉정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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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는 11월 7일(목)에 교육청 생태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로컬푸드 요리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의 로컬푸드 요리교실 대상은 냉정초등학교의 5학년 3반 친구들이었습니다.
담임선생님의 지휘에 따라 5조로 나누어서 수업을 진행하였는데요. 먼저, 아이들과 로컬푸드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로컬푸드의 정의와 장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 로컬푸드를 어디에서 구입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보고 적어보았습니다.
각자 조별로 적어본 후에 생각을 나누어보았는데요. 로컬푸드는 생산자, 환경,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시흥의 로컬푸드를 이용해 채소 두부 김밥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요리를 하기 전, 먼저 손을 씻어야겠죠? 요리를 시작하기도 전에 아이들은 이미 들떠있네요.
오늘의 요리재료는 김밥김, 시금치, 우엉, 당근, 계란, 두부, 쌀 입니다.
이 중 쌀은 우리 친구들이 학교급식에서 밥으로 먹는 햇토미입니다.
지단을 부치기 위해 계란을 풀고, 시금치도 손질하고, 두부 양념을 만들고, 당근과 시금치 데치기 등
김밥 속재료를 조원들끼리 역할 분담하여 준비해봅니다.
김밥 속재료가 다 준비되었으니, 한번 신나게 말아볼까요?
김 위에 갖가지 재료들을 넣고 둥글게 둥글게 말아줍니다.
한 입 크기로 썬 김밥을 김치와 같이 먹으니 맛있다며, 너무 좋아하네요.
김밥을 다 먹고 난 후에는, 오늘 생태 로컬푸드 교육을 들은 자신의 소감을 종이에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처음엔 고기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나중에 한번 더 해보았으면 좋겠어요, 로컬푸드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 고기가 안들어가도 김밥이 맛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등의 소감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로컬푸드에 대해 알고, 요리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오늘 집중해서 로컬푸드 요리수업을 들어준 냉정초 5학년 3반 친구들 모두 고마워요~
수업을 진행해주신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잘 인솔해주신 담임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로컬푸드 요리교실때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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