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초&중등] [2019 로컬푸드 요리교실] 대야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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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1일 (목) 오전 9시반에 능곡어울림센터 3층 조리실에서 두 번째 로컬푸드 요리교실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로컬푸드 요리교실의 대상자는 대야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입니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 로컬푸드에 대한 생각을 적어본 후에 앞에 나와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로컬푸드의 좋은 점과 로컬푸드를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는지 종이에 적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적은 종이를 살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로컬푸드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로컬푸드의 장점으로 생산자는 본인이 키운 농산물을 팔아 뿌듯함을 느낄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다.
환경이 좋으면 더욱 더 건강한 먹거리를 얻을 수 있다. 소비자는 더 싱싱하고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라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만들 요리 채소두부김밥의 재료입니다. 두부, 달걀, 우엉, 당근, 시금치, 김 등이 있네요.
계란을 깨는 것부터 지단 부치기, 당근 및 시금치 데치기, 우엉채 볶기, 두부 지지기 등
다양한 조리방법으로 김밥 속재료를 준비했습니다
이제 김밥을 말아볼 시간입니다. 김에 밥을 얇게 펼친 후에 갖가지 채소를 넣고 둘둘 말아주면 완성입니다~
모두들 좋아하며 맛있게 김밥을 먹었습니다. 두부채소 김밥이 생각한 것보다 맛있다고 하네요.
교육을 마친 후에는 본인의 느낌을 자유롭게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김밥을 만들 때 부모님이 생각났다, 음식 풍부하게 제공해주셨다, 로컬푸드라서 그런지 음식이 맛있었다.
나중에 집에서 김밥을 만들어봐야겠다. 로컬푸드를 몰랐었는데 이 수업을 듣고나서 알게 되어서 좋았다'
등의 다양한 소감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매우 기뻐하며,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학교에 돌아가서도 로컬푸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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