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을 요리하는 꿈의학교 (19강)  

○ 일시: 2021년 12월 01일 (수)

○ 장소: 내만갯벌 연근농장(분반수업)

시흥을 대표하는 로컬푸드, 연근농장을 방문하는 날입니다.

장곡동에 있는 내만갯벌 농장의 진상연 농부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누구보다 연과 연근에 진심이신.^^

연근 농장과 농부님의 소개가 끝나고 연잎밥 만들기를 시작했어요.

연잎밥에 들어가는 재료들입니다

연자, 대추, 밤, 은행 그리고 연근~

이런 재료가 들어간 연잎밥을 먹으면 절로 건강해지겠죠?

농부님이 나눠주신 연자, 이 작은 씨앗에서 연잎과 연꽃이 피어나고 연근도 열리니 씨앗의 무한한 가능성은 우리 친구들과 같지 않을까요?^^

[ 연잎밥 만들기 ]

커다란 연잎에 찰밥을 넣고... 고사리손으로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 맛도 모양도 내어봅니다~

찜기에서 연잎밥이 잘 쪄져서 나왔어요~

연잎밥을 찌는 동안 연근 피클 만들기!! 

먼저 연근의 껍질을 벗기고.

직접 친구들이 재료 준비하는 것을 보니 신기하고 대견했답니다.

화면 속에서만 보다가 직접 보니 혹여 다치지 않을까 더 마음을 졸였고요~

다음은 연근 썰기였어요.

사계절을 요리하는 꿈의학교를 통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날이기도 했죠~

빠르게 썰기도 하고 차분하게 하나하나씩 정성스레 썰어서 채반에 모여진 연근이에요.

농부님이 직접 키우신 비트를 한 조각 넣었더니 금세 붉은빛으로 물듭니다..

시흥의 대표 먹거리 연근농장에서 농부님을 만나 본 소감은 어땠나요..

그리고 제철 연근을 바로 요리한 맛도 영양도 가득한 연근 밥은 집에서 잘 먹었겠죠?

연근조림, 연근 밥, 카레 그리고 연근 피클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연근 요리가 4가지로 늘었어요.

코피가 많이 나는 친구들은 지혈 작용도 있으니 연근 많이 먹고 건강해집시다~

입학식 후 처음 만난 친구들 모두 반가웠어요~

다음 만남은 김장, 시흥의 농부님이 농사지으신 배추와 무로 맛있게 김장도 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