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사계절을 요리하는 꿈의 학교  두 번째 이야기 (2강)

 

○ 일시: 2022년 6월 02일 (목)

○ 장소: 능곡어울림센터

○ 주제와 요리: 여름 제철채소 과일 알아보기 - 국물떡볶이와 어묵탕

 

 

 

 

 

2022년도 사계절을 요리하는 꿈의 학교 두 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시작되기 한 시간 전부터 와서 기다리며 궁금한 것들을 묻는 호기심쟁이들~

셋팅된 요리 식재료를 보고,오늘은 어떤 음식을 만드냐며,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묻습니다.

글쎄~ 비밀 ^^이라고 답했더니 빙그레 웃습니다 ^^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가기 전에, 

선생님과 제철 과일과 채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마인드맵 형태로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들 스스로 떠올릴 수 있도록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답니다.

 

  

 

 

 

조원들이 열심히 의논하며 생각나는 제철 과일과 채소를 이야기하면 

또 다른 친구가 열심히 적어가며 마인드맵을 완성해주고 있어요.

제철에 먹어본 기억을 떠올리며 

열심히 고민 중인 친구들도 있습니다~ ㅎ 

 

 

 

 

 

 

 

 

 

발표도 하면서, 우리조가 잘 몰랐던 부분을 

함께 알아가기도 했답니다. 

여러 친구들의 생각이 모아지니까 

훨씬 더 풍성한 제철 식재료를 알게 되네요. ^^ 

 

 

 

 

요즘은 마트만 가도 계절을 모르는 과일과 채소가 많아

제철을 알기에 어려운 경우가 무척 많은데요.

계절에 맞는, 제철 식재료를 알아보고, 이용해서 요리를 만들기도 하고~~ 

이런 활동을 해보는 이유는, 우리가 사계절을 요리하는 꿈의 학교잖아요!

계절을 잊은 식재료 보다, 

 자연 그대로의 흐름대로 자라는 과일과 채소가 영양가도 훨씬 더 풍부하고, 

재배, 보관하는 과정에 온실가스도 적게 발생하기에

우리의 건강과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제철 식재료는 

우리에게나, 지구에게나 무척 중요한 부분이라

꼭 알고 있어야 하고, 제철 식재료를 챙겨 먹는 게 무척 중요하다라는 부분, 꼭 기억해 주세요~!

 

 

 

이렇게 제철식재료에 대해 같이 알아보고, 

사계절을 요리하는 꿈의 학교 첫 요리시간이 시작되었는데요.

아직 동선도 익숙하지 않아 조금은 부산스러운 모습이었지만, 곧 쉐프같은 전문가스러움이 묻어날거라 생각해요~! 

 

 

 

 

 선생님과 친구들이 설레어하며 좋은 긴장감으로 합을 맞춰 만들어낸 요리는 바로~!! 

국물떡볶이와 어묵탕.~!

  너무 맛있어 보이죠?  

 

 

  아이들이 요리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있는데요.

아이들은 본인이 직접 만든 떡볶이가 너무 신기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간을 봐주면서 맛을 좀 보았는데 정말 둘이 먹다가 한 명이 없어져도 모를 맛이었어요~ ㅎ 

똑같은 양념 비율로 만들었는데도 각자 모둠의 맛이 다른 신기함을 선생님은 느꼈는데, 이게 손맛의 묘미 아닐까 싶네요.

나중에 꼭 친구들과도 다양한 손맛의 세계를 경험해보는 시간도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너무 신기하거든요. 

집집마다 장맛이 다른 이유가 이러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자연의 흐름대로 자연스럽게 키워지는 것들이 얼마나 영양이 풍부하고, 향긋한지 

사계절을 요리하는 꿈의 학교에서 친구들이 많은 부분을 경험해봤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

다음에는 또 어떤 제철 식재료로 요리를 하게 될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