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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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봉사단] [2017년 농촌봉사단_6기] 7월 활동일지 - 청수농장

카르페디엠
2017.07.22 15:02 9,77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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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각오는 하고 갔지만 참을 수 없는 무더위~~

농장까지 걸어오는 몇몇아이들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 도착하고

신청인원 33명중 정말 성실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13명의 학생만이 참석하였다.

(발대식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하신 두분의 인솔교사와 5살 수현이까지)

 

청수농장은 언제나 할일이 산더미처럼 많다

뽑아도 뽑아도 끝없이 자라나는 풀들은 장마끝이라 더욱 기승을 부려 정글을 이루고 있고

하우스안의 방울토마토는 키도 많이 자라고 아래부터 위까지 빨갛게 자란 열매들로 우리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은 방울토마토따기,아로니아밭풀뽑기,단호박옮기기,마늘까지 등

 

더운날씨에 하우스안에서 작업하는 학생들에게는 수시로 나와서 물보충하고 쉬어가면서

일을 할수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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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선생님으로 부터 오늘의 할일과 작업파트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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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밭 풀뽑기- 지난 4월에 학생들이 직접 심은 아로니아. 봉사활동이 있는날이면 이곳은 항상 들러서

풀도메고 자라는 모습도 보면서 자식돌보듯 가꾸는 곳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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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선생님께서 이미 작업해놓으신 단호박들을 힘쎈 고등학생들이 번쩍번쩍 들어다 모두다 옮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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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따기 - 수확할 방울토마토는 많았는데 일손이 부족해 이곳에 투입된 인원은 2명 뿐이었다

농부선생님께서 낮에는 더워서 하우스안에 들어가시지도 못하고 밤에만 일을 하시는데 해도해도 끝이없으시다고~~  여학생 두명이서 차분하게 꼭지가 떨어지지 않게 잘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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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남학생들은 중간중간 서로 등목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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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까기 - 창고에 두었던 마늘이 더운날씨에 익어버려서 흙마늘이 되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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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농장에서 직접만든 딸기쨈과 여러가지 소스를 곁들여 만든 떡볶이.

손이크신 사모님께서 맛있게 많이 만드셨는데 더위에 지친 아이들 입맛까지 달아났는지

먹는게 신통치 않다.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센터장님께서 시작할때와  끝 마무리를 알차게 해주셔서

농부선생님과 저에게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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