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단] [2018년 농촌봉사단_7기] 4월 활동일지 - 안젤라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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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토요일 10시!
안젤라농장에 농촌봉사단들이 처음으로 모였어요.
봄날이라 날씨는 적당히 선선하고 좋으네요.
먼저 센터장님과 농부선생님, 농촌봉사단 친구들이 인사를 나눴어요.
안젤라농장에 가장 많은 인원이 왔다고 농부선생님이 놀라시네요.
어머님들도 몇 분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오늘은 일이 많아 부지런히 움직여야 된다고 해요.
그래서 네 팀으로 나뉘어서 일하기로 했어요.
하우스 안에서 줄을 푸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키가 큰 봉사단 친구들이 담당해서 일을 아주 잘 해주고 있네요.
제법 일꾼같은 면모가 보이지 않나요?
양파를 캐는 농촌봉사단 친구들입니다. 허리가 꼬부라지도록 열심히 했어요.
결국은 하우스 한 동에 있는 양파를 완전히 점령하고야 마네요^^
제자리를 못 찾아 뽑히는 신세가 된 잡초들!!
삽질까지 하면서 잡초를 뿌리채 파버리는 파워를 보여주기도 하구요,
하우스 안의 잡초를 꼼꼼히 살펴 뽑아내느라 세심한 수고도 했지요.^^
야외에서 밭에 있는 잡초를 뽑았던 봉사단 친구들!
농작물을 다치지 않게 잡초를 잘 뽑아야하기에 농부선생님 설명도 열심히 들었지만...
뽑아도 뽑아도 줄지않아 한숨이 났어요.
온 땅이 모두 잡초로 보이니 언제 다뽑고 집에 가나~~~
좁은 밭고랑에서 풀을 뽑다가 농작물을 밟지나 않을까 조심조심~~
드디어 힘든 일정이 끝나고 새참시간!
힘들게 일한자만이 먹을 수 있다~~~!!!
농장에서는 친환경으로 재배한 봄나물로 부침개를 해주셨어요.
시원한 오미자차까지~!! 어찌나 맛있던지요 ㅎㅎㅎ
처음엔 안 먹고 싶었던 봄나물까지 싹쓸이해서 깨끗이 먹어치웠던 친구들의 식욕!
건강한 땀방울과 식욕은 정비례한다는 진리를 깨닫는 순간입니다.
농촌봉사단 친구들!
5월에는 어떤 진리를 깨닫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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