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단] [2018년 농촌봉사단_7기] 8월 활동일지 - 주사랑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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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농장 농촌봉사 8월 이야기♣
주사랑농장에는 감사헤게 태풍도 피해없이 지나가고
여름방학이 끝나고 더위도 끝나가니
오늘은 봉사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늘 할일은 방울토마토하우스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쌓여가는 방울토마토줄기들을 학생들이 한곳에 모아두면 농부님이 트렉터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지만 우린 1년에 7번 하는 봉사라서 힘들다는 말도 못하지요
농부님음 이 일을 365일 하시지요
우린 그냥 먹었던 그 채소들이 이렇게 공들여 키우는 채소였습니다.
줄기들 정리가 끝나면 다음 농작물을 심기 위해 바닦에 떨어진 방울토마토들을 하나하나 줍는 일을 했습니다.
안주우면 토마토 싹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우리 농장의 작물들은 건강해서 생명력이 좋은 듯 합니다.^^
울 학생들의 급식에 들어가는 건강한 채소들 최고입니다.
완전 큰 압력솥에 찰옥수수 잔뜩찌고
미리 캐둔 고구마로 튀김을 산처럼~~튀겨서 함께 먹었습니다.
튀김할 땐 진짜 땀이 줄줄줄 흘렀지만,
올여름 매일 하우스에서 일하셨을 농부님을 생각하면
덥다는 얘기를 절대 못하죠^^
오늘 새참은 이열치열로 고구마튀킴과 찐옥수수를 진짜 맛있게 먹었답니다.
갓 튀긴 고구마와 압력솥에서 나온 옥수수 그맛 꿀맛입니다.~~
농사란?
농부의 땀으로 만들어지는 거짓말 못하는 자연의 진리라는 말씀이 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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