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사정으로 11월에 하게된 해단식

농부선생님의 살은 조금 빠지셨지만 건강한 모습을 뵈니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11월이라 모든 농작물의 가을걷이가 끝나서 아이들이 특별히 할일은 없었고,

오늘은 그동안 수고한 친구들과 즐거운 해단식을 하였습니다

농촌봉사활동하면서 느낀점, 농부선생님과 늘 맛있는 간식을 챙겨주신 소녀같은 사모님께 감사편지쓰기,

 개근상과 아차상시상, 농부선생님께 감사장과 선물전달, 센터선생님께서 준비해오신

게임을하고 맛있는 간식을 먹고 돌아갈때는 아이들이 심지는 않았지만 물도주고, 풀도뽑으면서 가꾼 고구마를

농장에서 챙겨주셔서 선물로 한보따리씩 안겨서 보냈답니다.

진지하게 감사의 편지를 쓰는 친구들~~

감사의 마음을 듬뿍담은 편지를 농부선생님앞에서 직접 낭독을 하고~~~

센터장님께서 직접오셔서 농부선생님과 사모님께 감사장과 선물전달

개근상받은 친구들, 그리고 단체사진

진지하게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는 친구들~~

농장에서 준비해주신 고구마를 아이들에게 한봉다리씩 선물로 나누어주었습니다.

돼지고기수육과 뜨근한 어묵탕, 고구마, 귤, 명품농장의 자랑 맛있는 포도를 먹고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이 명품농장에서 올해의 마지막 해단식이자

지난 8년동안의 청소년농촌봉사단 학생들과 명품농장의 인연도 마지막날이어서 많이 아쉽고 서운한날이었습니다

그동안 수고해주신 농부선생님, 사모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두분의 인자하시고 넉넉한웃음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내년에도 명품농장에서 봉사하고 싶다는 친구들이 많았지만 농부선생님께서 건강이 안좋으셔서 더이상 명품농장에서는

봉사를 할수없게 되었다는 소식에 아이들이 많이 서운해하였습니다.

일년동안 함께한 친구들도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