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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업체방문] E-푸드

최고관리자
2016.01.28 11:08 7,3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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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맑고 푸른 하늘 아래 눈부신 햇살의 받으며 급식 배송업체인 E-푸드를 찾아 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찾아보는 배송업체 인지라 조금은 낯설기도 했지만

반갑게 맞아주시는 E-푸드 직원여러분들을 보니 낯설음도 금세 사라졌습니다.

 

E-푸드는 시흥시 관내 친환경 배송업체로 친환경 급식 24개교를 포함하여

40여개의 학교에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배송하는 업체입니다.

 

E-푸드는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6명의 상근직원과 11명의 배송기사님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시흥의 친환경 급식이 시작된 해부터 시작하여 4년째 시흥의 친환경 급식과 함께 달려왔습니다.

 

E-푸드의 하루를 알아보았습니다.

E-푸드의 업무는 모두가 잠들어 있는 새벽에 시작됩니다.

새벽 2시부터 경기도 친환경물류센터로 부터 학교별로 소분된 물건이 입고되기 시작하면

친환경 농산물 냉장 창고 와 일반 냉장 창고로 분리. 각 학교별로 지정되어있는 구역으로 나뉘어 보관합니다.

새벽5시 배송기사님들이 출근을 하시면 학교별로 입고된 급식물품들을 냉장차량에 옮겨 싣고

7시부터 학교로 배송이 시작됩니다.

 학교마다 방문을 하고 검수를 하고 9시 30분정도면 1차 배송이 완료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클레임된 농산물들이나 가공품들을 해결하기 위해 2차 배송이 이루어집니다.

상근 직원분들은 서류업무를 처리하시고,

배송기사님들과 학교가 소통이 잘 될 수 있도록 지원업무를 돕고 계십니다.

 

배송센터의 가장 힘들고 어려운점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합니다.  

학교에 보다 신선한 식품을 제시간에 배송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때로는 시간에 쫒기어 조금씩 늦어질 때도 있습니다.  

이럴때마다 학교 영양선생님이나 검수를 위해 기다리시는 학부모님들께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을 표현 할 방법이 없습니다.

 

생산자 여러분들도 영양선생님들도 배송업체직원분들도 모두 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

그 단한가지의 목적과 이유를 가지고 일하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곁에 계십니다.

생산자와 학교를 연결하는 E-푸드 시스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고 계시다는 걸 알고

감사함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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