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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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전통장 업체 모니터링 및 문화체험

관리자
2019.05.30 14:47 5,07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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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안심’과 ‘힐링’ 얻은 순창 전통장 체험

5월 24~25일 전통장 업체 모니터링 및 문화체험 다녀와

 

  지난 5월 24일부터 2일간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학교급식 전통장 업체 모니터링 및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학교급식 전통장 업체 모니터링 및 문화체험’은 2017부터 3년째 전통장 만들기 체험과 견학 등의 일정으로 순창군의 협조를 받아 진행해 왔고, 올해는 학부모와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첫날은 전통장 명인집을 방문하여 간장과 된장,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박물관과 발효소스토굴에서는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했고, 저녁에는 산책과 통기타 연주를 감상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둘째날에는 강천산 군립공원 트레킹으로 가볍게 아침을 열고, 점심에는 유기농 미나리 농가에서 미나리 어항 만들기와 연잎 삼겹살 점심식사로 일정을 끝냈다.

 

  전통장 만들기 체험은 메주를 씻는 손질부터 물과 재료의 혼합까지 고추장의 전통적인 제조방식의 일부를 체험해보는 기회로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부모들은 기능인에게 장보관 방법과 같은 가정에서의 장 관리법을 배웠으며, 자녀들은 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드는 국산 전통장의 제조방법을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학부모들이 시흥지역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전통장 업체를 방문해 제조시설과 장독대 등을 둘러보는 모니터링을 진행해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재료의 생산 현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 중간에 맛보는 점식 및 저녁식사는 순창의 전통장으로 만든 요리와 반찬들로 호응을 얻었다. 일상을 떠나 1박 2일간 순창의 자연을 체험하며 부모와 자녀간의 정서적인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미경 센터장은 “이번 체험은 시흥의 초중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장류의 대한 체험과 한국의 전통적인 건강한 발효식문화에 대한 체험을 목표로 기획했다”며 “매년 시흥에 사는 더 많은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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