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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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친환경 의무급식 10년을 말한다! '100인 원탁회의' 개최

관리자
2018.11.12 12:26 5,28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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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의무급식 10년을 말한다!

‘100인 원탁회의성황리에 마무리

 

시흥시 친환경 의무(무상)급식 정책시행 10년을 평가하고, 다가올 10년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100인 원탁회의가 지난 7일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학교 관계자, 생산자, 시민, 시의원, 시청과 교육청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원탁회의 참여자들이 의무(무상)급식 확대, 친환경 햇토미 등 친환경 급식, 학생·학부모·영양()사 식품안전교육확대, 체험활동, 로컬푸드 활성화, 식재료 관리 감독, 항공방제 친환경 전환, 수산물 공동구매등을 친환경 의무급식 정책 10년의 성과로 정리했다.

 

또한 2부 논의에서 학생·학부모·영양()사 건강한 먹거리 교육과 식재료 체험 확대,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의무급식 확대, 로컬푸드 홍보·지원 확대, 급식비에서 인건비 분리,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공공급식 식재료 안전성 관리, 예산 확충, 신뢰, GMO OUT’ 등을 과제로 도출했다.

 

시흥시는 2006년 학교급식지원조례 제정 이후 2008년 시흥쌀 햇토미 차액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초등, 중등, 유치원 의무급식 확대와 친환경 농산물 및 우수축산물 차액지원, 수산물 공동구매 등 학교급식 식재료 질적 개선 및 안전성 관리를 통해 비약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건강한 먹거리 교육과 체험, 학교공급 식재료 안전성 관리, 로컬푸드 활성화, 정책 홍보 및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김금자 운흥초등학교 영양교사는 시흥시와 교육청에서 많은 지원을 해 주셔서 학교급식이 10년만에 식재료 질이나 안전성이 정말 많이 좋아져 학부모님이 언제든 오셔도 자랑스럽게 보여드리면, 집에서도 못쓰는 재료라며 놀라신다. 뿌듯하다. 관계자들께도 감사한다. 학교에서 더 건강한 급식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다만 예산의 문제로 중고등은 전통장, 우리밀 등 가공식품을 쓰지 못하고 있어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는 과제도 제시했다.

또한 김길순 시흥고등학교 학부모는 “10년 전 아토피가 있는 아이를 위해 학교급식을 건강하게 바꾸려고 6년 내내 학교활동을 열심히 해서 조금씩 바꾸기가 참 어려웠는데, 정책적으로 추진하니 빨리 많이 좋아져서 놀랍고, 감사하다. 학부모로서 정책이 잘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다만 고등학교가 의무급식이 아니어서 학교 내에서 급식비를 못낸 학생에게 급식이 부실해지는 책임을 무는 분위기가 가슴 아프다. 경기도 13개 지자체가 고등학교 의무급식을 시작한 만큼 시흥시도 노력해 주길 바란다. 또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의 식재료 질을 높이고 공급전 안전성 관리를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나서서 하면 좋겠다며 바램을 표했다.

 

김수정 센터장은 시흥시가 친환경 의무급식 정책을 추진한지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정책을 함께 만들어온 학교영양(), 지역의 과채류·쌀 생산자, 학부모, 시민(단체)을 모시고, 각자가 경험한 성과를 서로 나누고, 이후 정책에서 중요하게 추진해야 할 과제도 함께 논의해서 결정하는 자리로 원탁회의를 준비했다.”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교육청, 시청과 함께 협력해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과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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