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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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여행’ 모내기 체험학습

관리자
2019.05.22 18:21 4,9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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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서 즐기는 촉감놀이와 논생물 관찰!
친환경 햇토미 생산단지(논)에서 쌀의여행 모내기 진행


  지난 5월 13일부터 6일간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쌀의여행’ 모내기 체험교육을 하상동 논에서 진행했다.


  ‘쌀의여행’은 2015년부터 관내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5월 모내기와 10월 추수 체험교육으로 진행해 왔고, 올해부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볍씨 키우기, 모내기, 추수체험, 밥짓는 교실 4차례로 내용을 확대해 신청 학교와 하중동 논에서 체험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 대상을 초등 5학년으로 집중해 향후 시흥시 5학년 특화 수업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13일부터 17일까지는 5학년 학생 16개반 400여명이 참여했고, 토요일인 18일에는 가족단위로 41가족 13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했다.


  모내기 체험교육은 모를 심는 농사작업과 논의 진흙이 주는 촉감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로 담임교사와 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고, 4월 볍씨 키우기 교육에서 학생들이 직접 심어 기른 모를 가져와 논에 심어보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하는 친환경 농법이기 때문에 모내기가 끝난 후 우렁이를 직접 방사하는 체험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논생물 관찰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논의 생태를 알려주는 기회가 되었다. 뜰채로 논에 사는 생물을 떠서 루빼로 확대해 관찰하고, 논 주의에서 자라는 식물도 채집해 모듬별로 관찰일지를 작성했다.


  모내기 후 즐기는 새참시간은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다. 쌀로 만든 인절미를 맛있게 먹는 모습에서 교육적인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미경 센터장은 “쌀의여행은 시흥의 초중고 학교에 공급되는 친환경 쌀 햇토미의 생산(볍씨가 쌀이 되고, 그 쌀이 밥이 되는) 과정을 학생들이 체험하면서 농부님과 학교급식 관계자의 수고로움을 느끼고, 급식을 감사히 먹는 것을 목표로 기획한 체험교육이다”며 “향후 ‘쌀의여행’을 확대하여 시흥에 사는 초등학생이면 한번은 체험할 수 있는 필수 교육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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