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사업] 서촌초 텃밭교육 (2016년 5월 27일) 여덟번째 만남
- - 짧은주소 : https://www.shfood.org/bbs/?t=u1
본문
온 세상이 민믈로 채워지는 소만에
우리는 부지런히 밭일하며 텃밭을 채워나갑니다.
학생들이 밭에 오자마자 제일 먼저 각자의 모둠 밭으로 달려갑니디.
하루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고
한 주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재잘재잘 이야기 들려줍니다.
학생들의 이야기 들으면
미리 와서 살펴보았을 때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들도 알기 됩니다.
학생들의 애정 듬뿍담긴 눈길로 바라보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
오늘의 가장 큰 변화는 꽃!
감자, 토마토, 오이에 꽃이 폈습니다.
이제 꽃지고 나면 탐스런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리겠지요.
오늘의 첫번째 일은
땅콩을 3-4개 심었는데 미처 싹트지 못한 곳에 열매채소 모종을 심었습니다.
생명의 기운을 끊임없이 불어넣습니다!
두번째로 토마토의 곁가지를 잘라주었습니다.
열매들이 영양분을 제대로 머금고 잘 자나라게 하기 위해 본가지 사이로 난 곁가지를 잘라주었습니다.
미처 자르지 못했던 곁가지들이 본가지처럼 굵게 자라나
선생님과 함께 하나하나 확인하며 잘라주었습니다.
학생들이 기다리는 수확시간!
오늘은 개인별로 가져가지 않고
점심시간에 다같이 비빔밥 만들어 먹었습니다!
직접 기른 작물들로 차린 점심밥상!
우리의 손길이 담긴 채소들이기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