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아카이브

[지난사업] 매화중학교 텃밭교육 2012년6월22일

최고관리자
2016.02.16 15:52 11,002 0

본문

 

 텃밭에 나와 해야 할일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있어요.먼저 완두 수확을 하고,완두 수확한 자리에 대파를 심을 거예요.

밭에 오면 물주려고 벌써 물조리개를 들고 요이땅하고 있어요.

 개별밭에  들어가 끈을 제거하고 완두를 뿌리째 뽑고 있어요.열심히 일하는 모습 뒤에 항상 운동장에서 축구하는 친구들

그 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남아서 밭일하는 4H 동아리

땀흘려 일하는 모습,집중하는 모습 자랑스러워요.

 애쓴 만큼 수확량은 작았지만 개별 밭에 있는 완두를 모으니 그럭저럭 수북해 보였어요.콩깍지를 까서 완두만 봉지에 담았어요.

저녁밥에 완두 넣은 콩밥 해서 가족끼리 맛있게 드세요. 완전 오리지날 단백질이네요.

 급식실에서 모아둔 쌀뜨물을 큰통에 있는것을 다시 작은 통에 옮겨와 물과 섞어 여러번 작물에 흠뻑 주었어요.

거의 한달째 가뭄이 지속되어 웬만큼 물을 주어도 땅이 말라있어요.

 

 완두가 꾀 많았어요. 거의 대부분 완두수확하는 일이네요. 잠시 땀도 식히고 재잘재잘 수다도 떨고

남자들의 수다도 여자들의 수다에 지지 않을 만큼 만만치 않아요.

 완두 수확한 자리에 대파를 심었어요.

우리들 밥상에 거의 빠지지 않고 여러 음식에 자주 애용되고 있는 야채중의 하나이지요.

대파 심는 방법은요?

골을 파서 편편하게하고 물을 준 다음 대파 모종을 2-3가닥씩 뉘어 심는데요.

너무 신기하죠. 뉘어 심었는데 나중에 보면 똑바로 서 있데요.

각자 수확한 완두중에서 가장 튼튼하고 모양도 좋은 완두를 모았어요.

이 완두씨는 잘 말려 내년에 씨종자로 쓰려고 해요.

그러면 계속 우리의 토종 씨앗을 유지하고 보존 할 수가 있으니까요.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3-24 10:58:41 친환경체험학습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