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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사업] 함현병설유치원 2013년4월12일 완두콩심기

최고관리자
2016.02.16 18:06 11,0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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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에 심은 완두콩. 마땅한 화분이 없어 아쉬운대로 종이컵에 심었다가 옮겨심기를 해보려고 한다.)




7세반 활동

<교실활동>
-첫만남 인사 나누기
-밭에서 농사를 짓는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
-밭이 없는 도시인들이 농사를 짓는 방법
-지금은 무슨 계절일까?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것들
-씨앗에 숨겨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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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활동>
-작은 상자텃밭 만들기
-식물이 좋아하는 똥흙 만들기
-농부가 하는 일은 좋은 흙 만들기와 씨앗심기

-종이컵을 활용해서 완두콩 모종내기
-화분에 3가지 잎채소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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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은 똥으로 만들었다고 얘기해주면서 똥냄새를 맡아보고 만져보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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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씨앗처럼 작은 손으로 잎채소씨앗심기를 무사히 해냈다.)



함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첫 유아교육이 진행했다.
유치원은 5세반, 6세반, 7세반 모두 3개의 반이다. 모두 따로 진행하려니 한주는 7세반, 한주는 5세반과 6세반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이들은 두주에 한번씩 텃밭가꾸기를 하는 것이다.

학교에 밭이 없으니 화단과 화분, 텃밭상자를 활용하기로 했다. 선생님들도 나도 센터도 걱정이 많다. 땅이 없는 학교에서 텃밭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화분에서 잘 자라줄까도 의문이지만, 흙을 모으는 일, 화분을 모으는 일부터가 아주 곤혹스러운 일이었다.
유치원 선생님들과 차근차근 준비하고, 준비되는 만큼 설설 진행하기로 하고, 마음을 편하게 먹기로 했다.



7세반은 27명이다. 27명을 어떻게 한번에 교육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유아들은 작아서 27명이 이렇게 적게 느껴질줄 몰랐다. 귀여운 27명이 무척 반갑게 맞아줘서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밭일에 대해 기대도 많다.

일곱살은 생각보다 아는게 많다. 식물에 대해 중학생만큼은 아는 것 같다.
날씨가 점점 따스해지는 것으로 보아 지금이 봄인걸 알 수 있다는 논리적인 모습도 보여줬다.
일곱살 활동날에는 공부를 많이 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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