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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사업] 매화중 2013년 4월19일 잎채소심기

최고관리자
2016.02.16 18:07 10,7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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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0130419_04.jpg
(잎채소 모종을 심기 위해 밭에 구멍을 파는 모습)




지난주 수학여행으로 한주 쉬고, 이주만에 아이들을 만났다.

< 교실에서>
-밭을 일구일이란( 지난 밭일 돌아보기)
-오늘의 밭일 설명하기

<텃밭으로 나가서>
-감자싹 관찰하기
-잎채소 모종심기
-잎채소. 대파, 당근 등 씨앗 추가로 심기
-부추모종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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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로 돌아와서>
-간식 먹으며 일지 쓰기
-밭그림 자세히 그려두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아이들이 소수 나왔다. 호정이네 밭은 호정이 혼자서 밭일을 해야했다.
할당된 노동이 많아 힘은 들었지만, 많이 아이들이 우왕좌왕하는 것 보다 일의 효율은 훨씬 높았다.
청명과 곡우에 열심히 일한 당신들, 소만과 망종때 복받을거야~


관찰을 해보니 곡우에는 4년동안 꼭 비가 왔다는 얘기를 해줬다.
"내일이 곡우인데, 내일 비가오면 5년째, 곡우마다 비가 오는거야."
19일은 해가 쨍쨍하여 이번에는 비가 안오겠구나 생각하고 한 말이었다.
근데 다음날, 곡우에 또 비가 왔다. 지원이는 다음날 비가 오는 것을 보고 느림이 한말에 소름이 돋았다나?
살다보니 점을 잘 치는 일도 생긴다. 절기를 잘 이해하고 있으면 아이들을 몇번은 더 놀래켜 줄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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