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반 활동


<교실활동>
-지난 시간 텃밭가꾸기 돌아보기(들풀심기)
-농부가 되려면 관찰을 잘해야해
-농부는 어떻게 씨앗을 심을 때를 알지?
-농부는 계절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해(4계절과 농사 이야기)





< 텃밭활동>
-화단에서 봄 관찰하기(큰개불알꽃, 냉이꽃, 민들레, 배추꽃 관찰하기)
-완두콩 옮겨 화단에 심기
-열매채소 모종 옮겨심기(고추, 가지, 토마토)








< 다시 교실로 들어와서>
-들풀요리 '돌나물고추장무침'만들어서 점심 반찬으로 먹어보기











7세반은 지난 시간에 들풀 심기 활동을 하면서 박하와 돌나물, 애기기린초를 심었었다.
돌나물을 함께 먹어봤으면 했는데, 아이들이 심은 것은 먹을 양도 안되고 아직 자라지 않아서 다락밭 돌나물을 뜯어가서 점심시간에 초고추장에 무쳐 나눠먹었다. 되도록 풀데기의 쓴맛이 안나도록 깨소금을 잔뜩 넣어서~^^  다들 맛있다며 자기는 풀도 잘먹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했다.  
나도 풀은 처음에 풀맛으로 먹은 것이 아니다. 엄마가 해주시는 맛있는 양념맛으로 먹었지.
그러다가 크면서 풀 고유의 맛이 느껴지면서 양념을 약하게 하기 시작했다. 어린시절에는 달달하고 고소한 양념맛으로 먹더라도 풀로 만든 음식과 친근해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