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우리가 심은 것들 관찰하고 돌봐주기
-잎채소 수확하기
-오줌으로 웃거름 주기
-잡초뽑기


<교실에서>
-잎채소 깨끗하게 씻어서 점심반찬으로 먹기





(땅이 없어 상자에 심으니 오밀조밀 모여있는 작물들. 적겨자채, 적상추, 당근, 쎌러리 등)




(잡초뽑기. 곱게도 뽑는다.)




(오줌 웃거름 주기. 활동전에 선생님이 직접 아이들 오줌을 받아서 사용했다.)



(관찰. 무엇이 나타난 것일까. 아이들이 심각한 얼굴을 하면 어찌 이리 귀여운지)


(감자밭을 관찰한 후에 벌레를 쫒아 주려고, 목초액을 뿌려주고 있다.)


(잎채소를 수확중이다.)





수확한 잎채소는 모두 아이들 입으로 쏙 들어갔다.
점심반찬으로 세반 모두 수확한 잎채소를 반찬으로 먹었다. 6세반에 딱 한명만 빼고 모두 냠냠 잘 먹었다. 선생님들 말씀으로는 쌈채소를 즐기는 아이들이 늘었다고 한다. 노지에서 자라서 제법 향이 강할텐데 기특하다. 아이들이 채소를 대하는 태도의 변화를 보면 아무래도 식습관은 어릴 때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글 느림(강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