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

아카이브

[지난사업] 2012년 4월20일 금요일 매화중학교 텃밭 활동

최고관리자
2016.02.16 14:11 11,420 0

본문

학교 마치는 시간이 변경이 되어 약속한 시간보다  1시간 전에 시작했어요.

느림과 먼저 만나 밭을 둘러 보고 미리 열무 심을 땅을 뒤집고 정리하고 교실로 들어갔어요.

생각보다 밭이 크고 지대가 조금 높았어요.그리고 운동장이 내려다보여 가끔 일하다가 축구하는 친구를 보면 부러울 것 같아요.

 

 

 

참여한 학생수는 총 8명 중1년 6명 ,중2년 2명 몇 번 텃밭 활동을 해 보아서인지 농기구 다루는 솜씨들이 능숙해 보였어요.

다들 어찌나 힘이 넘치는지 틈 날때 마다 텃밭 가운데 씨름장(모래판)을 열심히 삽질?

 

 

 

 

현규,민우는 열무를 심고 무러무럭 자라면 함께 열무김치를 담그기로 했어요.

나머지 학생들은 땅콩을 심었어요.땅콩 심는 방법은 두둑을 높이 올리고 구멍을 판 뒤 3-4개 정도 땅콩알을 뽀족한 부분이 아래로 가게 해서 심어야 한다고 하네요.지금 심은 땅콩은 가을이 되어야 수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옥수수는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해서 준비한 거름을 구덩이를 파서 잘 섞어 주었어요. 조그많게 구멍을 내고 4알씩 간격을 주며 심은 뒤 흙으로 살짝 덮어 주었어요.너무 세게 덮어주면 싹 트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보이시죠.땅콩알을 조심스럽게 한 구멍에다 3-4정도 심고 있어요.

껍질 깐 그 땅콩이 바로 씨앗이자 열매였다니 다들 알고 계셨는지요.아이들은 정말 신기해 하며 심었답니다.

 

 

 

 

느림이 준비해온 토종 옥수수 씨앗입니다. 보이시나요. 요즈음은 토종 씨앗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귀한 이 씨앗

무럭무럭 잘자랐으면 좋겠어요.

 

내일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로 물은 주지 않고 농기구,장갑,씨앗,물통등 챙겨

다시 교실로 와서 각자 기억에 남는 것, 그림으로 표현, 씨앗 심는 방법등등 텃밭 일지 정리를 하였어요.

한 일은 많았는데 일지 쓰기가 쉽지 않은지 많이 어려워했어요.

담당 선생님(정용자선생님)이 준비해 주신 시원한 아이스티를 나눠 먹으며 컵 설거지까지하고  마무리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3-24 10:58:41 친환경체험학습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