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식생활교육

[학생-초&중등] 서해초 5-4, 5-8반 2강 교육을 마치고..

최고관리자
2016.01.27 22:23 5,826 0

본문

2강 교육후기


지난 달에 1강을 하면서 만난 친구들이라 반갑게 맞아주었다.

내이름까지 기억을 하는 친구도 있어 나름 기쁘게 시작했다.

간단하게 지난 시간에 배운 설탕과 색소에 대한 정리를 하고 오늘의 수업 주 내용인 로컬푸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70456baea23b7f25382ebb1a35845041_1455282176_42.jpg 

 

야채맛을 보는 과정에서는 아예 야채에 입도 못대는 친구도 있었다.

너무 안타까웠다. 조금이라도 먹어보도록 권해 입에 넣는것 까지는 성공했지만 기어이 뱉어내고 말았다.

그렇지만 어떤 친구는 무를 먹어보더니 무에서 이런맛이 나는지 몰랐다며 흥분하는 친구도 있었다.

그 친구는 결국 남은 무를 몽땅 해치우고야 말았다.

 

 

아이들의 활동지를 보면 교육의 효과가 보인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내가 좋아하는 밥상'엔 고기랑 패스트푸드가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지만

교육 마무리즈음에 작성하는 '내몸이 원하는 밥상'은 한결같이 육류가 빠져있다.

이 교육이 일시적인 마음으로 마무리되지 않고 쭉 이어져서 아이들의 식생활에 변화가 있기를 기대해본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