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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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서해초5-1반 3강수업을 마치고

최고관리자
2016.01.27 22:29 6,86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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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 들어서자 우리 아이들 책상에는 벌써 요리수업준비물로 가득이다.

빨리 하고 싶어 어쩔줄 몰라하는 우리 아이들을 달래고 <내가 먹는 것이 바로 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3강수업을 시작하였다.

1,2강 수업을 제대로 알고 있을까?하는 우려로 복습하니 걱정과는 달리 여기저기서 대답들이 나온다. 마지막 수업인 만큼 3강 수업에 열중해 주는 우리 5학년 1반 아이들.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의 장길이를 직접 비교하면서 하니 여전히 우리 아이들은 놀라워 한다.

"초식동물의 장길이가 이렇게나 길어요? "

우리 인간은 초식동물에 가깝기 때문에 육식보다는 채식과 곡류를, 제철음식과 일물전체식을 통해 나의 건강을 돌보자꾸나.

1교시수업이 끝나기 무섭게 우리 아이들 책상위에 부지런히 재료준비해온 것들을 꺼내 놓는다.

모듬별로 각자 맡은 재료들을 꺼내놓는데, 어느 아이는 깜박 했나보다.

괜찮단다. 우리는 친구니 서로 나누면서 하자.

여자친구들은 부지런히 가르쳐준대로 김밥을 싸기 시작한다.

단합이 잘 되는 모듬은 말없이도 참 잘한다.

내가 만든 김밥이 서로 맛있다며 입안에 김밥이 한웅큼이다.

선생님도 먹으라며 내 입에 넣어준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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