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현초등학교 3학년들 수업이 없어서 아쉬워 하던 차에 선생님 이 수업을 신청 을 하셔서 수업이 시작 되었다. 전 반 이 4 개반이라 그리 많지 않은 학급 수 . 지금까지 들어 간 반 중에서 제일 호기심이 왕성한 반 이였던것 같다.

설탕 과 색소 중   설탕 수업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아이들  


너무도 많이 금지 되 왔던 설탕에 대해 다시 설명을 하고 독이라고 해서 금방 먹고 죽는게 아니라 내 몸에 쌓여 내 몸을 해롭게 하는 것들을 독이라고 한다고 설명해 주었다.

설탕의 모습 백설 탕이 여러가지로 변신했지만 다 똑같은 백설탕이 라는 것. 과 카라멜 색소를 넣어 흑설탕을 만든다는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오늘 수업한 설탕과 색소 그리고 향료 까지 내가 먹는 과자 음료수에 정말 들어 있을까 봉지가 뚫어져라 쳐다 보는 아이들




타르색소가 들어있는 음료수(파워에이드, 환타)에 담궈 둔 메추리알 을 꺼내 물이 든 모습을 관찰하는 아이들 .

메추리알을 보면서 아이들은 신기해요. 너무 예뻐요. 를 연발한다. 그러면서 도 못 먹는다는 걸 아쉬워 하는 아이들.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은 단거 먹지마라 이 썩는다 살찐다는 소리 가 아니라 직접 보고 왜 그런지 설명을 들으며 조금은 받아들이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나의 다짐을 실천 할 수 있는걸로 한 가지씩 적어 보라고 하니 열심히 뭔가를 적는다.

이미 많은 가공 식품에 노출 되었지만 아이들도 스스로 약속을 지키고 스스로의 몸을 지킬수 있는 힘을 길러 보길 바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