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신청한 수업의 마지막 이 정왕초 4학년 1반 수업이였다.  아직은 쌀쌀한 이월, 한 달 간의 긴 방학을 끝내고 아이들과 마주했다.

아이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고 수업을 시작 했다. 오늘의 이야기 당과 색소 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당의 섭취 색소 에 대한 이야기. 우리가 쉽게 접하는 음료수에 얼마나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 있는지 동영상을 보여주니 마주보며 수근 거린다.

담임선생님도 자리를 지키시며 함께 수업을 들어 주셨다.


원재료명 찾아보기를 하는 아이들 진지하게 설명을 들으며 음료수와 과자속에 있는 당과 설탕을 확인하며 활동지를 작성하고 있다.

선생님이 함께 수업에 참가해 주셔서 일까 수업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진지했다. 선생님도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질문도 해주시고 동의도 구하시며 아이들이 바른 먹거리에 대한 생각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을 하셨다.

오늘 수업을 듣고 자신의 다짐을 적는 아이들.  색소실험을 해보며 음료수의 색소에 놀랐다고 하기도 하고 원재료명을 적어보며 과자나 음료수가 좋지 않은건 알았지만 이렇게 많은 색소와 설탕이 들어간 줄 몰랐다며 앞으론 줄이겠다는 결심을 하기도 했다.

담임 선생님과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이야기를 하니 수업 분위기가 훨씬 좋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