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4세,5세가 함께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아직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도 있을테니,PPT의 글보다는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수업을 했습니다.유치원 아이들의 집중력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어서, 한시간 20분이라는 시간은 지루할 수도 있다 생각을 했습니다만,이름표에 적힌 친구들의 이름을 불러주며 질문도 하고, 답도 하는 활동과 함께 ,스티커 활동을 하니 모든 아이들이 호기심어린 눈으로 활동에 임해서 참 좋았습니다.

바나나 우유,딸기 우유 실험을 하고 나서,제가 마무리 하기 전에 이미 물을 많이 먹어야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이 몇몇 나왔습니다. 스폰지처럼 수업의 내용을 흡수하는 아이들의  눈빛이 너무도 사랑스럽던 즐거운 수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