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수업이라 교실로 들어가자 아이들이 반가워 하며 ~달려와 " 오늘은...

어떤거예요" 라며 물어본다~~또,궁금이 상자가 신기 했는지 수업 시작도 전에 손을 쑥~~넣어본다.준비해간 맛보기 야채도 빨리 주세요 한다.

아침밥 먹고온 친구? 손을든 학생이 절반 정도인걸 확인 하고 아이들이 아침을 많이 안 먹은 상태로 수업을 받는 구나....

우리 밥상이 다른 나라에서 온 음식으로 채워지는 이유를 살펴 보고 음식의 안전성을 알아보고 지역에서 나오는 친환경 채소를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학교에 공급해 건강한 급식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우리 지역 농산물을 먹으면 몸 뿐 아니라 환경 까지 지킬수 있다는 내용을 알고~~ 제철 채소 맛 보기용 당근,

단호박,쑥 개떡을 먹어보았다. 지난주말 시골에서 뜯어온 쑥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쑥떡을 만어왔는데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며 기뻤다.

궁금이 상자는 배추잎과 고구마를 차례로 해보았는데.. 아이들이 모두 참여 하고 싶어 해서 잠시 동안 교실안이 시끌벅적 어수해져서 시간이 여유 있었으면 좀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 할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교실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