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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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함현초 6-2반 3강

최고관리자
2016.01.28 06:38 6,26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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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초 6-3반 3강 마지막 수업 아이들은 떡 만들 준비에 약간 은 들떠 보인다.

그래도 차분하게 인사를 주고 받으며 수업을 시작했다.

오늘은 두 번째 수업 때 했던 신토불이, 제철음식, 일물전체 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가며

우리가 매일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라는 질문을 했다.

우리가 매일 먹어야 하고 먹는것 그것은 우리의 밥이다.

아이들과 일물전체와 신토불이를 실천할수 있는 우리 식량 중에 자급률이 제일 높은 쌀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

오늘의 주인공은 현미이다. 아이들과 현미는 잡곡이 아니고 쌀이라는 점과 깍아내는 정도에 따라

현미 오분도미 칠분도미 설명을 해주며 백미와 현미를 보여 주었다.

그리고 우리가 보통 먹는 백미는 열두번 정도 깍는다는 이야기 도 해주었다.

현미의 이로운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현미와 백미 살펴보기 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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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를 아주 진지하게 관찰하는 모습.

 나중에는 오도독 오도독 씹어 먹기 까지 기특한 (?) 모습을 보여 주었다.

현미 관찰이 끝난 뒤 아이들과 함께 절편 만들기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떡살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그리고,현미로 밥 뿐만이 아니라 맛있는 떡도 할 수 있고 오늘 여러분들이 그렇게 할 꺼라고 설명을 해주었다.

 

 현미의 색이 잘 드러난 절편.

아이들이 꼼꼼하게 아주 잘 만들었다. 흰 떡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봄에 어울리는 쑥을 넣어 만든 현미 쑥 절편 남자 아이들 네명이서 만든 공동 작품.

 

아이들이 스스로 만든 떡을 너무 자랑스러워 하며 맛있게 먹는 모습이 너무 좋았던 시간이다.

이렇게 평소에 아이들이 접해 볼 수 없는 것들을 접해 보게 하는 시간이여서 뜻 깊었다.

아이들과 총 3회에 걸친 수업을 마무리하며 내년에도 와 달라는 아이들과 내년에 중학교에서 만나자 하며 마무리 했다 .

자주 만나서 인지 정이 들어 아이들과 헤어지기 서운했다.

너무 행복 한 시간이였다.

아이들이 내가 해준 이야기들을 흘려듣지 않고 조금이라도 늦게 잊어버리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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