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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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냉정초 1학년 3반 급식교육

최고관리자
2016.01.28 06:40 6,9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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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학년 두 번째 시간 3반 에서 수업을 시작했다.

아이들이 체육을 하고 와서 조금 지쳐 보이기도 했지만 수업을 진행하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슬슬 배가 고파오기 시작하는 시간 아이들과 먹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먹는 것은 즐거움, 그런데 우린 어떤 음식을 먹을 때 기분이 좋고 기다려지는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1학년이라 더 단순하게 표현했지만 결론은 맛있는 맛 과 맛없는 맛 아이들과 맛에 대해 이야기 하며

우리말은 맛을 표현하기에 아주 좋고 여러 표현을 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아이들과 맛보기 시간, 아이들 활동지를 들여다 보니 맛있는 맛 ,맛없다 로 적어놓은 아이들에게

어떤 맛이 맛이 없다고 느껴지고, 어떤맛이 맛이 있게 느껴 지는지 다시 한 번 적어보게 했다.

아이들은 단맛, 짠맛 이라고 적어갔다.

우리는 어떤 음식에 대해 한 가지맛만 느낄 수 있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여러분은 아직 잘 느끼지 못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단맛만 맛있다고 할 수 도있다고 이야기 하며

그렇게 된 이유에 대해 화면으로 설명해 주었다. 

아이들에게 계속적으로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지면 입맛을 잃어버리게 되고

내 몸도 지킬수 없게 된다고 해주었다. 

그런 후에, 제대로 맛을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니

음료수 과자 패스트푸드 를 먹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우리아이들에게 냉정초 급식이 안전하고 맛있게 바뀌고 있다는 걸 알려주며

바로 농장에서 우리 급식으로 오게 되는 과일과 채소 그리고 그걸 키우는 농부님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멀리 외국에서 오지 않고 너무나 가까운곳에 키우는 건강한 급식을 먹게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더불어 가공식품으로 오리훈제의 발색제 그리고 짜장의 색 , 카레에서 조미료 가 빠진 이야기도 해주고 

오늘 먹을 급식에 대해 이야기 하니 아이들에게 더 효과적이다.


  또한 된장, 간장, 고추장, 쌈장 도  건강해졌으니 잘 먹으라는 이야기도 빠지지 않고 해주었다. 

맛보기에 이어 현미밥 먹어보기를 하니 역시나 옥수수 냄새가 난다며 너무나 맛있게 잘 먹는 아이들

집에 가서도 엄마에게 해달라고 해야겠다며 열심히 먹고 오십번 넘게 씹었다며 자랑까지 한다.

아이들에게 집에 가서 급식 식단표 를 엄마랑 함께 보며

"엄마 내가 이런걸 먹어요" 하고 이야기 해주라고 했다.

그리고 매일매일 한 번씩 엄마랑 급식 이야기를 해보라고 하며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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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 후 무엇을 먹었는지 확인하는 아이들 - 너무나  진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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