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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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검바위초4학년4반 수업을 다녀와서

최고관리자
2016.01.28 07:13 7,58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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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동에 위치한 검바위초등학교. 검바위 하면 왠지모를 강인함과 묵직함(?)에 나 또한 겸손이.  정문에 들어서니 푸른 잎들과 이쁜 꽃들로 부드러움 또한 겸비한 아담한 학교였다.

강의진행은  "당과 색소"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임숙선생님께서 해주셨다.  설탕제조과정의 설명과  설탕을 재배할 수 있는 기후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아이들 한마디씩 한다. " 제주도에서 재배하면 되지 않을까요?"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도 변하고 있잖아요."

그러게~~지구 온난화로 인해 나라, 지역에 따라 농작물을 재배할 수 없을 수도, 있을 수도 있겠고, 살아있는 것들의 삶이 변하고 우리가 먹는 음식도 달라질 수도 있겠구나. 하지만 애들아 지구온난화가 되지 않겠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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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음료와 과자에 설탕이 얼마나 들었을까, 설탕의 유해성에 대해 설명을 하니," 음료수를 사서 쓰레기통에 다 버릴께요." 역시나 기발한 답변이 나온다. 아예 사먹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좋은 당을 찾기에서는 우리 친구들 큰 목소리로 조청이라고 외친다.

 

 

 

몇몇 명의 친구들은 선생님 말씀에 하나라도 놓칠세라 열심히 노트에 적어 놓는다. 어찌 저리 이쁠수가~~~



1교시 수업이 끝나고 쉬는시간에는 마스코바도를 직접 먹게 해주셨다. 우리 아이들 반응이 다양하다.

"먹어보니 어떠니? "딱딱하면서도 달아요.", "달고나 같아요.", " 꿀맛도 나요."
 

 

2교시에서는 색소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가 먹는 음료수에 색소가 어디서 왔으며, 색소의 유해성을 알려주며 여러 음료수에 양모실을 넣어 변화를 관찰하였다. 냄새를 맡아보고, 손으로 만져보고,...맛도 보고싶어 했지만 우리 친구들 어떤 맛인지 알겠다며 과감히 생략하였다.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우리 친구들 아이스크림, 음료수 많이 찾을텐데... 이번 식생활교육을 통해 내 몸에 건강한 음료수를 마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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