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초등학교는  일반적인 수업종소리와는 다르게 민요음악으로 차분하게 수업을 시작하였다.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의 식생활 강사 이은정선생님과 아이들이 "배려하겠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식생활안전교육을 하였다.

첫시간 "당과 색소"라는 주제를 가지고 해로운 당에는 무엇이 있을까? 좋은 당에는 무엇이 있을까? 질문을 던지자 여기 저기서 손을 번쩍번쩍 든다.




설탕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정제설탕의 나쁜점과 함께, 설탕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의 변화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등 여러 내용의 자료를 보고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는 친구들의 올망졸망한 눈망울들이 호기심이 가득하다.

합성착향료와 타르색소가 우리가 먹은 음료에 들어간 사실과 함께, 실험을 통해 우리 친구들 다시 한번 놀란다.

우리가 먹는 음료수와 과자에 어떤 성분들이 들어있는지 준비한 음료수병과 과자봉지를 보고 원재료명 확인하는 시간을 함께 했다. 끊임없이 써 내려가는 아이 이렇게나 많은지 몰랐다며 쓰는거 조차 힘들어 한다.

설탕대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단맛이 나는 것을 과일등 자연식품에서 섭취하고,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든 인스턴트 식품을 줄이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