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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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현미로 만든 김밥-정왕중조리교육3차시

최고관리자
2016.01.28 07:17 6,5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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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로 인해 한주를 건너 뛰고 다시 학교를 찾으니 한참을 안본듯한 느낌이다.

양손가득 오늘의 재료들과 막 해서 담아온 현미밥을 들고서 가사실습실로 향한다.

잠시후,

아이들이 모두 반가운 모습으로 교실을 들어선다.

"체육대회는 잘 했니?" 하고 물으니,  "비가와서 연기했다가 어제 했어요" 하며 까르르 웃는다. 

 

오늘의 주인공은 현미.

우리의 주식인 쌀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인 현미를 잠시 살펴보고, 바로 그 현미밥으로 김밥을 만들어 보는 것이

오늘의 할 일이다.   더불어 속 재료도 첨가물이 없는 채소와 두부를 이용하여 만들어 볼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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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과 계란이 빠진 김밥이 과연 맛이 있을까요?

아이들은 걱정을 하면서도 알려준 대로 채소 다듬기를 시작했다.
 



            

        선생님의 시범을 보며,

                    속재료 썰기에 도전!!!

                               누가 누가 잘 써나....?

               두부를 굽다가 간장양념에 조리고,

                          현미밥에는 깨와 소금, 참기름을 더하고,

                                쓱쓱 버무리면,  김밥을 위한 준비는 끝!!!
 

                 선생님들의 숙련된(?)시범들이 펼쳐진다.

                                 김위에 밥을 얇게 펴주고

                                            속재료를 얹어주고, 눌러가며,

                                                         돌돌돌 말아주자, 말아주자..... 
 

         제법 멋진 김밥이 완...성!!! 

                       이번에는  예쁘게 썰기에 도전!!!


 

    완성!!!  (예쁘게 썰기는 선생님의 도움이 한- 가득 이긴하지만) 

                맛있겠죠? 
 

       드디어 시식--

                 각종 포즈를 취하며,

                               먹기에 열중이다.  "생각보다 맛있어요, 선생님"  듣기 좋은 메아리다. 
 

   남은건 뒷정리.. 

              이젠 제자리 정도는 알아서 찾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늘도 채소 잔반들이 꽤 보인다.

  '입이 좋아하는 것들이야 손만 뻗으면 있어서, 언제나 먹고 있는 것들이니, 이시간 만이라도

  몸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알아보고, 먹어보고 했으면 하는 쌤들의 바람이 너희에게도 이 수업들이  모두 끝나기 전에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오늘도 가져본다.  오늘도 수고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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